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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 어느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서서히 진행이 되다가 어느날 심각하게 찾아옵니다.

L씨도 청천벽력처럼 양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망막손상을 알게 된 것을 3년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진행된 다음이었다고 합니다.


L씨의 말입니다.

"31년전 당뇨병을 진단 받은 뒤 한번 상처가 나면 잘 낫지도 않고 피가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았습니다. 

(발가락) 두개가 물집이 생겨서 썩어 들어가 절단했습니다."

실명을 하면서 생활의 많은 부분이 불편해졌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의 가장 기본이 혈당 측정 조차 이제 혼자서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9살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그는 100kg이 넘는 거구였고 당뇨병을 대수럽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현재 그의 혈당은 300에 가깝습니다.

지난 30여년간 당뇨병은 그에게서 많은 것을 빼았아갔습니다.

현재 그의 온몸에는 당뇨병 합병증이 구석구석 침투해 있는 상태입니다.

당뇨병성 치주질환은 미세혈관이 막혀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치아가 빠집니다.


현재 그는 치아가 4개만 남아있습니다.

치아가 없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니 소화도 안되는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뿐만 아니라 침 속에 당농도가 높아지면서 치주질환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3배정도 높고 진행속도도 

2.6배 빠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L씨를 가장 괴롭히고 있는 것은 바로 신경이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의 경우 한번 발병하면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두 눈의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약해지는 병입니다.


혈관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 손상하는 것입니다.

혈관이 터져 피가 점점 퍼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물을 바라볼 때 촛점이 정확하게 맺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실명율 1위는 바로 당뇨병성 망막증입니다.

환자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K대학병원 안과 C교수 말입니다.

"실제로는 (망막) 주변부에 당뇨 이상이 발견 되었을 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있었을 때 병원에 가는 것보다는 

처음에 진단을 받으셨을 때 병원을 찾으셔서 망막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당뇨병성 망막증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들이 전혀졌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약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K연구원의 말입니다.

"실명을 유발하는 당뇨병성 망막증이라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약물을 개발하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망막혈관으로 

정상적인 쥐에게서 볼 수 있는 망막혈관이고요. 

그에 반해서 고혈당이 되면 망막에 있는 혈관들이 약해지게 되고 망막혈관 내용물들이 망막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혈액장벽이 

깨지는 현상들이 관찰되게 됩니다.

한약재 후보 약물들을 농도를 높여서 고농도 군으로 투여했더니 거의 정상혈관 패턴과 유사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약재를 이용한 연구결과는 세계 당뇨병 학회이서도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감초 등 몇가지 우리에게 친숙한 약재들을 이용한 약재들로 실용화 단계에 이른다면 당뇨병성 망막증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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