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 만성신부전증 - 신장도 침묵의 장기입니다 K병원 내분비내과 K교수의 말입니다."당뇨병의 기본적인 병리는 혈관이 망가지는 겁니다. 작은 혈관이 주로 망가져서 오는 것을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얘기하고, 그 큰 혈관에 장애가 생겨서 오는 것을 대혈관 합병증이라고 하는데, 미세혈관 합병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눈하고 콩팥, 신경, 우리 몸에서 피가 가는 부분은 (당뇨성 합병증이) 다 온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전신을 위협하는 합병증 중에서도 당뇨병성 신장병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경계의 대상입니다. 혈액속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이 제 역활을 하지 못해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반면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은 소변으로 빠져나가 구토, 빈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 어느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서서히 진행이 되다가 어느날 심각하게 찾아옵니다.L씨도 청천벽력처럼 양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망막손상을 알게 된 것을 3년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진행된 다음이었다고 합니다. L씨의 말입니다."31년전 당뇨병을 진단 받은 뒤 한번 상처가 나면 잘 낫지도 않고 피가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았습니다. (발가락) 두개가 물집이 생겨서 썩어 들어가 절단했습니다."실명을 하면서 생활의 많은 부분이 불편해졌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의 가장 기본이 혈당 측정 조차 이제 혼자서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19살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그는 100kg이 넘는 거구였고 당뇨병을 대수럽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현재 그의 혈당은 300에 ..
당뇨합병증 족부궤양 - 철저한 관리가 팰요합니다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병은 우리 몸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고혈당이 계속되면 전신의 혈관이 망가져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뇌졸증부터 족부절단에 이르기까지 당뇨합병증이 미치지 않는 범위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기아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10초마다 2명이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10초에 1명이 당뇨병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일단 악화되면 정상으로 되돌리기 힘든 것이 당뇨병 합병증입니다. 당뇨 합병증의 원인은 고혈당에 있습니다. 오랜기간 혈당이 높은 상태가 계속될 경우 전신의 혈관이 손상되면서 합병증이 발병하는 것입니다. 병원 내분비내과 K교수의 말입니다. "사고로 인한 실명이 아닌 가장..
당뇨병 치료 - 민간요법으로 치료 가능할까요? 당뇨볍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병입니다. 당뇨병환자들은 투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민간요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민간요법을 찾는 것인데요. 자칫하다가는 치료시기를 놓치고 증상만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랜 뿌리는 지닌 민간요법은 외형적으로는 치료면에서 한의학과도 거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둘은 엄현히 다릅니다. 그러면 민간요법과 한의학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한의사 H씨는 다음과 같이 그 차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병력이나 현재 상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이런 약재를 써도 되는지 안 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해서 쓴다면 한의학이 되는 것이고적합성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당뇨병 원인 -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당뇨병에 더 취약하지 않을까요? 서구화된 식습관을 당뇨병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그럼 서양인과 동양인 중 어느 쪽이 당뇨병에 취약할까요? 패스트 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은 서양인이 더 오랫동안 즐겨 찾았습니다. 그래서 체격조건이 비슷한 서양인과 동양인에게 한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두 사람은 공복상태에서 똑같은 양의 포도당을 마시고 2시간 동안 총 5번 혈액을 체취하였습니다. 물론 2사람 모두 당뇨병은 없습니다. 이 실험은 포도당을 먹은 후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검사 결과 놀랍게도 한국인의 인슐린의 분비량이 훨신 작게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생기는 것일까요? 이것은 오랫동안 지내온 생활환경의 차이가 인슐인 분비능력의 차이를 보여주..
당뇨병 치료 - 당뇨병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대한민국 10명 1명이 당뇨병환자라고 합니다. 당뇨에 대한 오해와 억측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벗겨봅니다. 단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까? 소변에 당이 섞여나오면 당뇨병입니까? 과연 그럴까요? 당뇨병이 있는 사람 3명과 당뇨병이 없는 사람 3명을 함께 검사했습니다. 검사방법은 아침 공복 상태에서 혈액과 소변을 채취해서 혈당과 요당(오줌 내 당) 수치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대로 라면 당뇨병 환자에게서만 당이 나와야 하는데 당뇨 환자 한 명의 소변에서만 당이 검출되었고 오히려 정상인의 소변에서도 당이 검출되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S병원 내분비과 K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