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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원인 - 짜게 먹지 말고 칼륨 섭취를 늘리세요




지난 포스트에서 고혈압과 나트륨과의 관계에 대해 집어보았습니다.


분명 저염식 식사를 하면 혈압을 낮춰줍니다.


그러면 오늘은 고혈압과 나트륨 그리고 칼륨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하나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K씨는 식사를 주로 혼자 만들어 먹습니다.


잡곡에 고구마까지 넣어 지은 밥.


고구마를 넣은 밥은 소화가 잘되고 밥맛이 좋다고 합니다.




여느 사람들처럼 그도 짜게 먹는 편입니다.


끼니마다 국물 음식은 빼놓지 않습니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과일과 채소를 먹습니다.


심지어 과일을 가지고 다니면서도 챙겨먹는다고 합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그는 믿고 있습니다.


그에게 4일간의 식사 일지를 작성하게 했습니다.


그의 식습관이 혈압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그와 함께 H병원 가정의학과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그는 혈압관리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측정결과 그의 혈압은 정상범위에 속했습니다.


120/88mmHg이었습니다.


그의 식사 일지를 토대로 영양평가를 해보았습니다.


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4배에 가까운 7.8g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칼륨 섭취량도 권장량을 넘는 4.3g(권장량 3.5g)이라는 것입니다.





H병원 가정의학과 P교수는


"칼륨섭취를 많이 해서 나트륨 섭취를 많이 해도 혈압이 높지 않다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칼륨 섭취량이 많아서 혈압이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칼륨을 더 많이 먹어야 하죠.


말린 사과, 감, 고구마 이런 것들이 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칼륨을 많이 섭취한 것이 혈압조절에 일부 기여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P교수는 이어서


"나트륨은 혈관의 내피세포에 손상을 입히면서 혈관을 두껍게 만드는 문제을 유발시킵니다. 그러나 칼륨은 나트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혈관의 내피세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반대되는 작용을 함으로써 우리가 혈압을 높인다든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을 상쇄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혈압조절을 위해서는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비율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섭취가 1mg/kcal늘어날 때마다 이완기 협압이 0.21mmHg올라갔고, 칼륨섭취가 1mg/kcal늘어날 대마다 수축기 혈압이 1.01mmHg씩 


내려갔습니다.


나트륨을 적게 먹고 칼륨섭취를 늘리는 것이 고혈압을 관리하는데 중요합니다.


아울러 지방섭취를 가급적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고혈압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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